서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경제활성화 대책 '박차'

민옥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4 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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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등 대상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 브리핑 모습

 

[아시아타임즈=민옥선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7가지 경제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24일 시는 충남도와 함께 소상공인과 실직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전년 3월 대비 카드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과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실직자다. 시는 소상공인 7600명과 실직자 2800명 등 총 1만400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1가구·업체 당 100만원씩 총 10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다른 법령과 규정에 의해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택시, 시내버스 업체와 기사들에 대해서도 충남도와 함께 9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서산사랑상품권은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또한 농어민수당 125억원과 아동양육·저소득층 한시지원금 59억원도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총 285억원 규모로 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대출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금 5억원도 추가로 출연한다. 시는 2020년 본예산에 3억원을, 롯데케미칼 화재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1억원을 출연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출연금 9억원의 12배인 108억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의 시장사용료 중 공용부분 사용료의 80%를 감면하고 광장 등 민간에서 수탁해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7개소에 대한 수탁료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 개정되는 대로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들을 대상으로도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를 감면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업소 중 대형마트, 대형직영점, 농·축협 직영점 등을 제외한 55개 업소에 대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해 업소 당 100만원씩 총 5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월2회 실시하던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주 1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개학연기로 인해 급식 납품이 끊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들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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