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달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영화관·체육관 등 운영 재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6 14:24: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태국이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힌 코로나19 백신 (사진=연합뉴스/AP)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태국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내렸던 전국 봉쇄조치를 다소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던 소상공인들도 서서히 경제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태국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내달 일부 장소에 대한 운영 재개를 허가할 방침으로 이에는 영화관, 볼링장, 스케이팅장, 노래방, 놀이공원, 동물원, 수영장, 마사지방, 스파, 기업회의장, 호텔 이벤트홀, 체육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체육관 운영 재개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시작된 곳이 태국 수도 방콕의 룸핀 복싱장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룸핀 복싱장에서 열린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다만 술집이나 나이트클럽 등은 제외됐다. 


솜삭 룽시타 태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총장은 “보건부를 비롯한 경제인들과 논의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면서도 기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태국이 해외 소매업체의 '불모지'가 된 이유는?2020.04.07
필리핀, '내수시장 활성 버팀목' 해외송금액 감소 우려2020.04.07
필리핀, 코로나19 불구 산업생산 18개월만 '최고'… 시장은 '신중론'2020.04.08
태국서 전직 정당 후보가 '마스크 사기' 행각… 기업가 연루 의혹2020.04.08
'친중' 캄보디아 "美와도 군사훈련 가능"… 필리핀과 다른 균형외교2020.04.09
필리핀, 코로나19 속 무역적자 감소가 반갑지 않은 이유2020.04.09
필리핀, 정부자산 매각해 '코로나19 예산' 마련 추진2020.04.10
태국 국민 10명 중 6명 "정부의 코로나19 대비역량 못 믿겠다"2020.04.13
코로나19로 직장잃은 태국 남성이 마약을 소지하고 경찰서를 찾은 이유2020.04.13
필리핀, '코로나19 예산' 확보 위해 카지노와 군사기지까지 매각 논의2020.04.14
"태국, 코로나19로 실업자 1000만명 넘어설 수도"2020.04.14
떠나는 국내 태국 불법체류자들… 태국, 코로나19 확산될라 '노심초사'2020.04.14
필리핀 대통령 "병원들, 진료 거부하지마라"… 기소 가능성도 언급2020.04.15
태국, 금값 7년만 최고치… 쏟아지는 매도 물량에 정부 '땀뻘뻘'2020.04.16
필리핀, 코로나19 예방 위해 수감자 석방 검토2020.04.16
[아세안 플러스] LG생건, 필리핀 의료종사자에 코로나 물품 기부2020.04.16
필리핀, 봉쇄령에 주민들 '방콕'하니 모바일 결제 '쑥'2020.04.17
[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필리핀서 의료종사자 코로나 지원2020.04.17
중국 떠난 日기업들의 행선지는 어디?… "베트남·인니·태국 가장 선호"2020.04.20
태국, 코로나19 극복 재원 마련 두고 '시끌'… '재벌 독려' vs '국방비 삭감'2020.04.20
코로나19 속 태국·필리핀, 주류 판매 금지령 두고 설왕설래2020.04.21
태국 재벌, 정부의 '코로나 지원 요청'에 화답… 네티즌들은 '쯧쯧'2020.04.22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 내달부터 국내선 운항 재개2020.04.27
'코로나 충격' 태국서 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2020.05.08
태국 국민 10명 중 8명 "코로나 봉쇄 조치 완화하자"2020.05.11
'봉쇄령 또 연장' 필리핀, 기업 10곳 중 7곳 문 닫았다2020.05.13
필리핀 '주력수출' 전자업계, 봉쇄 조치 연장에 '시름시름'2020.05.14
코로나19 검사도 못받는 필리핀 중소기업 노동자들2020.05.20
필리핀, 원자력 에너지 개발 '좌초위기'… "코로나19 위기 여파"2020.05.21
필리핀, 최악의 아동 성착취 국가 오명… "범인은 부모와 친인척"2020.05.22
초강력 코로나19 봉쇄조치가 필리핀 국민에 미친 악영향2020.05.25
"코로나19 격리호텔 선정해줄 테니 뇌물달라"… 발칵 뒤집힌 태국 호텔업계2020.05.25
필리핀 정부 내서도 오락가락하는 '코로나19 검사량'… 3만2000건 vs 9000건2020.05.26
태국, 내달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영화관·체육관 등 운영 재개2020.05.26
태국, CPTPP 참여두고 찬반 '팽팽'… "경제성장 도움" vs "자국농민 피해"2020.05.27
필리핀 '코로나19 봉쇄령'로 술담배 소비 줄자 세수도 '반토막'2020.05.28
코로나19 때문에 못 살겠다… 필리핀·태국, 내달부터 봉쇄 완화2020.05.29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