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세월호 막말 차명진 '제명' 대신 탈당권유…이유가?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0 10: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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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경기부천병 차명진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미래통합당이 10일 오전 윤리위원회를 열어 세월호 막말 파문의 당사자인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제명대신 탈당권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차명진 후보가)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도 "상대 후보의 짐승 비하 발언에 대해 이를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면제부를 줬다. 

 

차명진 후보는 지난 6일 부천시 선관위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세월호 000사건을 아시냐"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당시 토론회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변상련을 최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징하게 해쳐 먹는다'고 말했다"며 비판했다. 

 

이에 차 후보는 "혹시 000사건 이라고 아세요? 전 이미 2018년 5월 뉴스000라는 매체를 통해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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