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가동 10주년…누적 생산 300만대 돌파

천원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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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기아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2009년 11월 쏘렌토 생산를 시작으로 올해 가동 10년째를 맞은 기아자동차의 미국 조지아공장이 누적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대규모로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지아공장은 중국, 유럽에 이어 건설된 기아차의 세 번째 글로벌 생산 기지로,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 연방 하원의원, 주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해 현지 정관계 인사, 기아차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지아공장은 2006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3년 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09년 11월 쏘렌토를 생산하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약 261만2000㎡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등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현재 연산 34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K5,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가동 첫 해인 2009년 1만5005대를 생산한 후 2013년 누적 생산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9월 300만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10월까지 중형 SUV 쏘렌토가 약 130만8000여대, 2011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중형 세단 K5가 93만6000여대, 올해 1월 신규 투입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5만6000여대 누적 생산량을 기록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들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비행체(PAV),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더욱 고객 중심적 기업으로 발전해 전 세계 인류의 진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욱 자유롭게 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교류를 더욱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09년 11월 쏘렌토 생산를 시작으로 올해 가동 10년째를 맞은 기아자동차의 미국 조지아공장이 누적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표=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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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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