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북한 평양 인근서 핵탄두 개발 정황 포착"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1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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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북한 평양 인근에서 핵탄두 제조 의심시설의 활동이 포착됐다.


미국 CNN방송은 8일(현지시간)은 민간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가 분석해 이같이 추정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만경대구역 원로리 일대에서 찍은 위성사진은 감시시설과 고층의 주거지, 지도부 방문 기념비, 지하 시설 등이 목격됐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연구소장은 "이곳이 핵 시설이라고 볼 수 있는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보안 경계선과 부지 내 사택, 지하 시설, 비공개 지도부 방문 기념물 등이 포착된다"고 했다.

특히 "자동차와 트럭, 선적 컨테이너 등 든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시설은 여전히 핵무기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 북한 평양 인근 원로리의 핵개발 의심시설을 촬영한 위성 사진/플래닛랩스

2015년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 연구진이 해당 시설을 처음 확인했지만, 북한 내 핵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특정할 수 없어 외부로 공개하진 않았다고 CNN이 전했다.

CNN은 CIA(중앙정보국)와 미국 국방부에게 '해당 시설이 북한 핵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느냐'고 질문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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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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