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띄우는' 아시아나항공, 고객편의·안전운항 '껑충'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5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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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고객 안내 및 예약, 항공기 운항 환경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 안전운항을 강화한다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49만2461명(월 평균 4만1038명)이 인공지능 챗봇 아론을 이용했다. 이는 전년 대비 이용자가 300%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7년 11월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챗봇 아론을 선보였는데 이용자들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예약 발권 등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어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7월 AI를 이용해 항공정보를 분석하는 윈드-AI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아시아나 IDT와 함께 개발작업을 진행했다. 또 항공기의 안전운항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통제부문은 AI를 도입해 하루 1만건이 넘는 세계 각국 항공시설, 업무 및 절차 변경 등의 NOTAM (Notice to Airman) 정보와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정보를 윈드AI가 신속,정확하게 분석하면서, 기상으로 인한 회항이 10%가 줄었으며, 예기치 않은 취항지 기상변경이나 여러 제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해 운항 규정 위반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항공권 구입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아론 이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AI 도입 결과, 단순 업무 처리 속도가 신속, 정확해 지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 AI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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