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니콜라, 수소충전소 건설 협상도 중단"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4 10:1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사기 논란'에 휩싸인 수소 전기차 업체 니콜라가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협상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니콜라가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 몇몇 잠재적 협력사들과 벌여오던 수소 충전소 건설 논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사임한 니콜라의 창업자 겸 의장 트레버 밀턴과 니콜라가 2019년 12월 공개한 수소 연료전지 트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사기 논란을 촉발한 보고서가 나왔을 당시 니콜라 임원들은 최소 1개의 메이저 에너지 기업과 합의를 마무리하는 쪽으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협상의 최종 결론은 보류됐다.

잠재적 협력사들은 니콜라에 대한 검증 논란이 불거진 와중에 협상을 진전시키기를 꺼려왔지만 여전히 협상이 타결될 수는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니콜라는 파트너십 체결을 위해 계속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BP는 논평을 거부했다.

WSJ은 "이번 차질은 사기 논란이 사업 계획을 실행에 옮길 이 스타트업의 능력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표면적인 징후"라고 지적했다.

수소 트럭을 위한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도와줄 협력사를 확보하는 일은 니콜라에 주요한 전략적 목표였다. 또 니콜라 임원들은 지난 8일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체결한 합의처럼 이목을 끄는 또 다른 합의를 이루기를 기대해왔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