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통통한 어촌마을 만들기’ 위한 바지락캐기 행사 마련

민옥선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9 13:16: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바지락 캐기 행사 모습

 

[아시아타임즈=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지난 8일 청산항 일원에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하는 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 전주민이 참여하는 ‘바지락 캐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산어촌계는 어촌계원의 고령화와 그 외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동어업활동이 중단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달 청산1리 어촌마을 주민들을 만나 마을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욕구 및 자원 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번 바지락캐기 행사는 마을 활성화를 위해 원주민과 귀촌인과의 갈등을 완화하고 마을 내 귀향·귀촌인을 어촌 공동체의 새로운 활동 주체자로 참여시키고자 마련됐다. 청산어촌계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위해 청산1리 마을과 청산어촌계가 협의해 마을주민들에게 어장을 열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군은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주민 스스로가 마을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체계와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을 이끌고 있는 강동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주민의견과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각종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어촌마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발·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디자인단’은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정책수요자인 국민·서비스디자이너·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경험·행동·감정·심리 등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