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청년일자리 55만개 증설로 고용절벽 대응"

신도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4 1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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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55만개·공공부문 156만개
공무원·공공기관 채용 재개도 언급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고용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55만개를 추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실업 대책을 위해 정부가 청년일자리 및 고용창출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자리 지키기, 실직자 생계안정, 고용보험 밖 사각지대 지원, 긴급 일자리 만들기 등에 최우선 대응하겠다"며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패키지 대책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94만5000개중 코로나19로 추진되지 못한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60만개 일자리를 비대면·야외작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홍 부총리는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 "공공분야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10만개, 민간분야 청년 디지털일자리 5만개, 청년일경험일자리 5만개, 취약계층 일자리 30만개, 그리고 중소·중견기업 채용보조금 5만명 등 직접 일자리 55만개를 추가로 만들겠다"고 첨언했다.

아울러 "4월까지 1만9000명 채용에 그쳤던 공무원·공공기관 채용절차를 재개해 빠른 시일내 4만8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여 정부가 일자리 창출·고용에 앞장설 것이라는 점도 피력했다.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민간의 내수진작, 투자활성화, 규제혁파, 경영애로 해소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도 같이 나타냈다.

홍 부총리는 "금일과 다음주 2차례에 걸친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긴급 고용·일자리 대책 및 세부내용을 논의, 추진할 방침"이라며 "부족한 소요재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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