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호랑이 코로나19 확진… 직원으로부터 전염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6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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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사진=연합뉴스/로이터)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미국 뉴욕에서 호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미국 내에서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이며 호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의 사례이다.

앞서 지난달 홍콩에서는 애완견이 코로나19에 전염됐으며, 벨기에에서도 애완용으로 키우던 고양이가 주인으로부터 옮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던 바 있다.


미국 농무부(USDA) 측은 감염이 확인된 호랑이는 4살의 말레이시아 호랑이로서 다른 호랑이와 사자 등 6마리도 병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동물들은 직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앞서 브롱크스 동물원은 지난달 16일 폐쇄했으며, 해당 호랑이는 같은 달 27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측은 증상을 보이는 동물들이 모두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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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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