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운전한 만큼 보험료 내는 자동차보험 판매"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2 09:58: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비바리퍼블리카·캐롯손보 제휴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손잡고 토스 앱을 통해 매달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후불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

▲ 사진=비바리퍼블리카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에서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운전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수요에 따른 '온디맨드' 상품이다.

가입시 첫 달 기본료와 주행거리 1000km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선납하고 이후에는 매달 자신이 운전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1년 단위로 가입하고 전체 운전자의 평균 주행거리를 반영해 보험사가 일괄적으로 보험료를 책정하는 기존 자동차보험과 차별화된다.

토스 앱에서 본인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월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캐롯손보의 간단한 비대면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월별 주행거리는 보험 가입시 캐롯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운행 데이터 측정 장치 '캐롯 플러그'를 차에 설치해 측정한다.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최근 토스 앱 사용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보험 인식 및 수요 설문조사 결과,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 미만인 운전자가 응답자의 54%로 절반 넘게 차지했다. 이들 중 32%는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월납 후불제 자동차보험이 나오면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59%는 '한번쯤 고려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주행거리가 비교적 짧은 운전자가 많고, 이들이 자동차보험 가입시 저렴한 보험료를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토스 관계자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말에만 운전하는 등 주행거리가 짧은데도 매일 운전하는 사람과 비슷한 보험료를 내는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보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종진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