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용 칼럼] 중국은 덩치 큰 나라나 심리 연령은 6세 이하의 영아 수준

김명용 객원 논설위원 / 기사승인 : 2020-03-05 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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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객원 논설위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중국인에 대한 시노포비아(중국인 공포증)도 확산되고 있다. 이 말을 들어야하는 중국인들로써 억울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이니 어찌하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이어 이번 코로나19도 자국에서 발생했으니 변명할 여지도 없다. 세계인들이 그들을 보는 시각도 경계가 확연하다. 사실 이번 코로나19는 초기 대응만 잘 했더라도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중국 당국은 우한 폐렴 발생을 미리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방역은 뒷전이고 감염 사실 파급 차단에만 온 신경을 썼다. 덩치 큰 나라답지 않은 영아 같은 행동 이었다. 우한 폐렴은 안과 의사인 리원량(34)이 자신의 증세가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웨이버에 공개함으로써 널리 알려졌다. 그의 공개 의도는 불특정 다수인에 제2 사스를 경고 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중국 공안 당국은 그가 사실이 아닌 얘기를 퍼뜨렸다는 억지를 대며 잘못을 인정하는 훈계서에 서명을 받고 풀어 줬다.

그러는 사이 우한 폐렴은 급속도로 퍼졌고 그 의사는 끝내 숨졌다. 몸집이 큰 중국 답지 않은 영아 수준이었다. 중국이 왜 이랬을까. 중국 작가 우즈홍(武志紅)은 그의 저서 ‘거영국(巨嬰國)’에서 이렇게 지적한다. ‘중국은 덩치 큰 거국이나 머리는 영아 수준인 철부지다. 몸집이 큰 대신 생각과 행동은 영아티를 못 벗어난 6개월 이내의 아이’라고 했다. 작가 우즈홍은 베이징대의 심리학 교수이며 그가 이 책을 쓰기 위해 21년간 사색을 하고 5년간에 걸쳐 집필했다고 말했다.

저자는 중국인의 심리 연령은 6개월이어서 보살핌을 받으면 만족감을 느끼나 보살핌이 부족하면 철저하게 무력감에 빠져 분노를 폭발하고 자신과 세상을 해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 제압하기를 즐기며 극도의 자기중심적인 전능 자련(全能 自戀)에 빠져 있고 비판하기를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했다. 이 책은 발간 된지 얼마 안돼 중국에 해악이 된다는 이유로 발매 금지됐다. 코로나19의 대처를 보면 우즈홍의 지적이 하나 같이 정당함을 알수 있다.

중국당국은 지금도 우리가 설치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제)에 시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자신들의 철수 요구가 거부되자 자기 나라에 진출한 한국 롯데에 보복하는가 하면 반한 불매시위를 벌이는 극우주의적 행태를 보였다. 이것도 덩치 큰 나라가 덩치 큰 영아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약자다 싶으면 힘으로 누르고 겁박하고 억지를 부린다는 우즈홍의 지적과 맞아 떨어 진다. 이것이 거영국 중국이다. 거영국의 영(嬰)은 갓난아이란 뜻이다.

중국에서는 17년전에도 광동성에서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가 발생해 9개월간 자국인을 비롯해 775명이 사망했다. 이번 코로나19도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해 17일 현재 사망자가 1700여명, 확진자도 7만 여명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빠른 감염 속도로 보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 코로나19도 사스때처럼 숙주는 박쥐다. 전 세계인들은 모두 감염 두려움에 전전 긍긍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두 번이나 전 세계인을 공포로 몰아 넣고도 유감표명 한마디 없다. 뻔뻔하다는 인상이 짙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발생 40여일이 만에야 코로나19 대응을 자기가 직접 지휘 하겠다고 나셨다. 그렇다면 그동안은 지휘가 잘못 돼 코로나 19가 확산됐다는 얘기인가. 지휘가 잘못돼 확산 됐다면 수긍이 된다고 봐야 할까. 시주석은 코로나 19 퇴치를 위해 공산당 동원령을 내렸고 전염병과의 전쟁도 선포하는 비장함을 보였다. 심지어 코로나19를 마귀에 비유하며 싸워 이기자고 했다. 싸워서 이길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였다. 코로나19 사태는 세계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경제 분석가들은 일제히 올해 최소 0.2%에서 0.4%까지 하향 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도 2.4%의 경제 성장률이 어려울 전망이다. 각 사업장 중 자동차 업체는 심각하다. 부품 조달이 안돼 모두 셔터문을 내렸다. 시장들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겨 울상이고 시내 주요 거리도 한산하다. 여기서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안하고자 한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발생 국가에 대해 징벌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전염병 발생은 고의가 아니다. 각국 형법에도 미필적고의라는 조항이 있다. 이 조항을 국제법에 원용하면 각국도 전염병 예방에 전념해 확산을 막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계보건기구의 현명한 대책을 기대하고자 한다. 중국 당국은 이원량의 사망이후에도 언론 통제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우한시에서 취재중인 인권변호사 출신인 시민기자 천추스(陳秋実)에 이어 시민기자 팡빈(의류 판매어자)와 칭화대 쉬장룬 법대 교수도 10여일 넘게 행방이 묘연 하다.

이 역시 중국은 덩치는 크나 머리는 6세 수준의 영아라는 지적과 맞아 떨어진다. 중국의 현재 인구는 14억 3,900만으로 세계 최대다. 덩치 큰 중국이 6세 이하의 영아 수준에서 벗어 나려면 우즈홍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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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객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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