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력애로센처 청년취업자 3명 중 1명은 1년 전 퇴사...어기구 "내실 있는 취업지원 해야"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4 0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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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어기구 의원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실시하는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취업한 청년취업자 3명 중 1명은 1년도 안 돼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청년취업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청년장병 및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해 중소기업-구직자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퇴사자가 높은 것이다.

이에 높은 퇴사율의 원인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명확한 성과분석을 통해 보다 높은 취업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취업한 참여자 가운데 37.7%는 최초 고용시점에서 1년도 안 돼 퇴사했다.

지난해 기업인력애로센터 지원 실적을 보면 청년장병 직무교육을 통해 1190명 중 758명, 상시매칭 사업과 대중소기업 상생 교육을 통해 각각 3651명 중 1597명, 472명 중 302명이 취업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을 통해 직무교육을 받은 취업자의 취업유지율은 62.3%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위업한 인원의 37.7%가 올해 2월 이전에 퇴사했다. 특히 청년구직자는 66.0%, 대·중소 상생은 95%의 취업유지율을 보인 반면, 청년장병의 경우 87.6%에 달하는 인원이 그만 둬 취업 유지율은 12.4%에 불과했다.

어기구 의원은 “높은 퇴사율 원인은 취업연계지원 과정에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명확한 성과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취업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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