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해피엔딩 결말… tvN 역대 시청률 1위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7 0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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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 방송장면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뜻밖의 불시착에서 시작된 운명적 사랑을 그린 '사랑의 불시착'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에서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헤어졌지만 변함없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깊은 사랑과 기적 같은 재회가 그려졌다.

전날 방송에서 리정혁은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고 윤세리와 진심 어린 사랑의 말을 나누며 이별했다.

금단선 앞, 남북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윤세리는 "우리 이제 못 봐요? 평생?"이라며 물었고, 리정혁은 "간절히 기다리고 기도하면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냐고 묻지 않았소? 만날 수 있소"라며 변하지 않을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지만, 리정혁이 윤세리에게 남긴 '예약 문자 기능'을 이용하는 등 특별한 선물,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 방송장면

구승준(김정현 분)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겼던 서단(서지혜 분) 역시 마음을 추스르고 글로벌한 첼리스트로 성공을 거두며 희망찬 앞날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의 삶으로 돌아간 5중대 대원들과 사택 마을 주부 4인방 역시 윤세리와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최종회 엔딩 장면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여운을 남겼다.

우연한 사고로 불시착해 서로를 발견했을 때처럼,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착지한 윤세리와 그를 향해 "이번엔 와야 할 곳에 잘 떨어진 것 같소"라고 말하며 등장한 리정혁의 재회는 시청자들에게 가슴 벅찬 결말을 선물했다.

한편 전날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동시에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수치로 '도깨비'의 기록 20.5%를 넘어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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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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