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중소기업과 상생…"건자재 유통 성장 이끈다"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4 0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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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기업의 직원들이 중소 협력사에서 철근 제품의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유진기업)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은 건자재 유통사업이 '상생 경영'을 발판 삼아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서도 순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지난해부터 중소 제조업체와 협력해 건자재 상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목창호, 강마루, 빌트인가구 등의 공동기획 제품을 출시했고, 앞으로 협력개발 품목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수한 중소 협력사 제품을 유진기업의 브랜드로 보증하는 유통 전략이다.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동반성장과 맞닿아 있다. 유진기업에 건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265개 중 85%에 이르는 225개 업체가 중소기업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도 건설사에 납품할 기회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에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이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 납품처인 건설사에게도 편익이 있다. 레미콘 사업으로 검증된 유진기업의 브랜드 신뢰도를 근거로 다양한 라인업의 건자재를 일괄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유진기업이 중소 제조업체와 건설사간 동반성장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건자재 유통부문에서 25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도 대비 28.7% 신장한 수치다. 유진기업 전체 매출에서 건자재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31.5%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550억원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가 미친 전방위적인 시장 충격을 감안하면 피해가 적은 수준이다. 유진기업은 앞으로도 건자재 유통사업의 성장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기업의 건자재 유통사업은 제조와 유통 그리고 건설에 이르는 업계 전반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건축자재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사업 전략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가 상시화 된 시장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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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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