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 기념일!] 실버데이? 세계사적 기념일!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4 0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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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오늘은 연인들이 서로 은반지를 주고 받으며 미래를 약속하는 '실버데이' 입니다. 매달 14일 반복되는 데이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날이지요. 

 

기자 개인적으로는 실버데이보다는 골드데이가 어떨까 합니다. 골드는 '영원'을 상징하는 금속이니 연인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귀금속 아닐까요? 아예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다이아몬드는 어떨까요? 부담이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건데 부담이 있을리가 있나요? 7년째 옆구리가 시린 기자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실버데이는 데이 마케팅으로 탄생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런데 다른 일각에서는 2월부터 시작된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의 종착 스토리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서로의 감정을 알게된 남녀가 로즈데이에 장미를 선물하며 사랑을 키우고, 키스데이에 그 사랑 확인하며, 실버데이에 증표를 나눈다는 것이죠. 

 

그런데 중간에 있는 삼겹살데이나 블랙데이 등의 기념일이 있는 것을 보면 설득력이 무척 떨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게다가 매월 14일에 연인과의 기념일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입니다. 오히려 세계사적으로 7월14일은 매우 중요한 날 중 하나입니다.  

 

바로 군주제에 대항하는 시민들의 봉기인 '프랑스 대혁명'의 단초가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이 발생한 날이죠. 프랑스는 이날을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로 지정하고 군사퍼레이드와 기념 축제, 콘서트 등의 대규모 행사를 벌입니다. 

 

실버데이를 기념해 연인과 프랑스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참아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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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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