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 미활용 전력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박차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09: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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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한국중부발전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수소관련 중소업체인 지필로스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제주에너지공사, 현대자동차와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종 제주에너지공사 사장대행,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 (사진=한국중부발전)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3일 용인시 소재 수소관련 업체인 지필로스에서 수소융합라이언스추진단, 제주에너지공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민관 공동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부터 제주 상명풍력 미활용 전력을 이용해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수요 창출과 보급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제주도 내 420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이 13%를 넘었으며 발전량이 전력수요를 초과해 미활용 전력 처리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중부발전과 3개 협약기관은 잉여전력을 활용해 수소를 만드는 '파워투가스' 수소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제주도내 수소충전소와 수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을 지원한다.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20%까지 증가할 육지권역의 좋은 선행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2030년까지 신재생 발전비율 20% 달성과 파워투가스 그린수소 생산기술력 제고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린수소사업과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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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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