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주장 '특이 숫자' 나온 곳, 베이징대 출신 민주당 김영호 지역구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4 0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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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 부정선거에 중국 공산당 해커가 개입했다며 관련 전산자료에서 'follow the party'라는 문구를 찾아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이런 가운데 민 의원이 특이한 숫자인 '5'가 튀어나왔다고 주장한 곳은 베이징대 출신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follow the party를 도출하는 전 단계의 엑셀파일을 공개했다. 이번 총선에서 253개 지역구에 어디에 표를 줄지 가중치를 숫자대로 나열한 것이다. 민 의원은 "음수 값이 나와야 하는 순서에 느닷없이 끼여든 노랗게 표시된 5라는 숫자를 발견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민 의원은 이 5라는 숫자를 중심으로 끊어서 지역구 숫자를 끊고 나눠 2진법으로 풀고 나눠 0을 붙이지 알파벳 배열이 나온다"고 전했다.

민주당 후보 득표율이 높은 곳은 표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주기에 마이너스 값이 나와야 하는데 이상하게 민주당 후보의 사전투표율이 55.71%에 달했지만 이동값이 플러스 5로 나타난 지역구가 있다. 바로 서울 서대문구을 지역구다.

이 지역구는 4.15 총선에서 김영호 민주당 후보가 61.3%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곳이다. 주목할 점은 김 의원이 중국 대학 출신이라는 것. 고 김상현 의원의 아들인 김 의원은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베이징대로 진학해 국제정치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강대에서 중국학 석사를 취득했지만 학부는 베이징대다.

앞서 민 의원은 "중국 공산당의 구호가 '영원히 당과 함께 가자'라는 의미의 '永遠跟党走(영원근당주)'"라며 "앞의 '영원'을 빼면 '당을 따르라'는 의미의 'follow the praty'가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진=김영호 더불어민두당 의원

정확한 통계는 내기 어려우나 이번 총선에서 김 의원과 같이 학부를 중국대학에서 나온 후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런 지역구에서 특이한 숫자가 나온 것이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이번 4.15 총선 당선인 300명의 출신 대학을 파악한 결과 학부 졸업 기준으로 37.3%인 112명이 SKY대학을 졸업했다. 이에 따라 이번 4.15 총선에 개입한 중국 해커가 베이징대 출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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