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우한 폐렴 공포 모나리자-진원생명과학, 상한가...현대차, 호실적에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0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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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 넘게 급등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6포인트(1.23%) 오른 2267.25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05%) 내린 2238.53으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는 2269.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중국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기관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장 마감 기준으로 28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34억원, 외국인은 74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29%), 의약품(2.64%), 전기·전자(1.58%), 제조업(1.57%)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0.59%), 보험(-0.51%), 은행(-0.4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47%)와 SK하이닉스(1.71%)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네이버(2.20%), 삼성바이오로직스(3.20%), LG화학(2.03%), 셀트리온(2.32%), LG생활건강(1.86%) 등 시총 10위권 내 기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8.55%)는 지난해 호실적의 영향으로 급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3조68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2.1%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었다. 현대차가 연간 매출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조2436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48.2% 증가했으며 매출은 27조8681억원으로 10.5% 늘었다.

중국 우한 폐렴 여파에 관련주가 계속 강세를 보였다. 위생용품 기업인 모나리자와 백신 개발 업체 진원생명과학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국제약품(25.19%)과 유유제약(8.89%), 백광산업(4.49%)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3포인트(1.73%) 오른 688.2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8%) 오른 677.05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31억원, 외국인이 65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29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4.94%)와 에이치엘비(2.34%), CJ ENM(1.05%), 스튜디오드래곤(4.47%), 케이엠더블유(0.50%), 휴젤(9.64%) 10위권 내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64.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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