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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1일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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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00억 이상 보유한 '슈퍼리치' 2800명…최연소는 9세

2021.04.11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국내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슈퍼리치'가 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슈퍼리치 4명 중에서 1명은 일반 개인투자자인 '슈퍼개미'로 집계됐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2020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주주는 총 28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9년 2200명 대비 600명(27.0%) 증가했다. 이들이 보유한 전체 주식은 2019년 말 181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241조5000억원으로 59조9000억원(33.0%) 늘어났다. 1인당 평균 보유액도 825억원에서 862억원으로 4.5% 늘었다. 주식 보유량이 100억원이 넘는 슈퍼리치가 전체 개인투자자(919만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3%에 불과했다. 하지만 슈퍼리치가 보유한 주식 규모는 개인 전체 규모(662조원) 가운데 36.5%를 차지했다. 즉 0.03%가 전체 3분의 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 슈퍼리치 4명 중 3명은 상장사 최대주주 또는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으로 구성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상장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2100명이었다. 2019년에는 1700명이었으나 1년새 400명이 증가했다. 신규로 슈퍼리치에 입성한 사람들의 경우 주가 상승이나, 신규 상장으로 인한 지분 가치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상장사 최대주주 등을 제외하면 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일반 개인투자자는 700명에 달했다. 2019년 말에는 500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00명이 더 늘었다. 증가율은 40%로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의 증가율(23%)보다 더 높았다. 100억원 이상 주식 보유자 가운데 최연장자는 100세로 추정됐다. 셀트리온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이종관(1922년생)씨는 셀트리온 주식 192억원어치를 보유했다. 최연소자는 솔브레인홀딩스 정지완 회장의 손녀 정모(2013년생)양으로 올해 9살이다. 정양이 보유한 솔브레인 주식 가치는 582억원에 달한다.

우리금융, 협력 스타트업의 '기업 분석 플랫폼' 도입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참여 기업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현업에 적용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디노랩 참여 기업 앤톡이 개발한 '허블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70만개에 육박하는 국내 기업의 개별정보를 표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개별 기업에 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적, 수집,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은 기존 재무자료 중심의 기업조회 서비스와 달리 기업의 사업, 기술, 조직, 인증, 투자 등 재무·비재무 모든 영역에서 종합적인 분석 자료를 제공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가치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기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반영돼 거래기업의 성과 관리는 물론 잠재 기업 고객발굴에도 적용 가능하다. 향후 우리은행 등 자회사 영업현장에서 대출기업의 사후관리 모니터링 및 신규 투자처 발굴에도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직접 개발한 기업정보 포탈을 활용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미래기업 발굴 및 협업에 있어 보다 정교해지고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IB, 美 내년 1분기 중 양적완화 전망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등으로 주요 해외 투자은행(IB)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가 내년 1·4분기 중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6일간 지속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미국의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25~0.50%포인트 위축시길 것으로 예측했다. 바클레이스캐피털, JP모간 등은 연방정부 부분폐쇄가 고용 및 서비스업 소비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등에 따라 4·4분기 GDP 성장률을 0.25%포인트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했다.모간스탠리, HSBC 등은 정부 부분폐쇄가 미치는 정부지출 축소 등 직접적인 영향과 기업 및 소비심리 약화에 따른 지출감소 등 간접적인 영향으로 GDP 성장률이 각각 0.40%포인트, 0.50%포인트 위축될 것으로 추정했다. 씨티그룹과 JP모간 등은 정부 부분폐쇄 여파로 올 하반기 GDP 성장률이 둔화되겠지만 향후 재정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감소로 내년 1·4분기 중 성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IB들은 특히 9월 비농업부문 고용증가가 14만8000명에 그쳐 예상치(18만6000명)를 하회하고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예상을 상회하는 등 최근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주목했다. RGE는 3·4분기 고용시장 모멘텀이 둔화됐지만 정부 부분폐쇄 우려 해소 등으로 올해 말까지 비농업부문고용은 매월 18만5000~19만명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는 9월 고용지표가 정부 부분폐쇄 이전 기간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부분폐쇄가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따라서 해외 IB들은 Fed가 연내에 양적완화조치 규모 감축을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지적하면서 내년 1·4분기 중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크레디트스위스와 바클레이스캐피털 등은 "노동시장 회복 불확실성 등으로 단기간 내 Fed가 양적완화조치 규모 감축을 시작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부분폐쇄 여파 및 내년 상반기 중 재정리스크 재부각 가능성 등으로 양적완화조치 규모 감축은 내년 1·4분기 중이나 그 이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1@asiatime.co.kr

KB금융 3Q 순익 4629억원…전년比 0.37%↓

KB금융그룹은 25일 올 3분기 4629억원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KB금융의 올 3분기까지 누적 손이익은 1조378억원으로, 작년 1~3분기 누적 손이익(1조6211억원)과 비교하면 35.98%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순이자이익, 순수수료이익 등이 줄어 작년에 비해 줄었기 때문이다. 윤웅원 KB금융 전략·재무담당 부사장은 이날 KB금융 실적발표에서 "4분기가 순이자마진(NIM)의 바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후에는 고객과의 관계 개선이나 서비스 개선, 신용평가모형 개선 등의 조치로 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KB금융의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인해 3분기 기준으로 1조577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4%(719억원) 줄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8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103억원)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기준으로 3,72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1%(199억원)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방카슈랑스수수료 감소 등으로 인해 1조131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9%(454억원) 감소세를 보였다. 윤 부사장은 "순수수료이익이 감소한 것은 방카슈랑스 수수료와 카드업무대행 수수료가 줄었기 때문이다"라며 "특히 방카슈랑스의 경우 지난 2월 세제개편, 저금리 기조에 따른 보험상품 금리 경쟁력 약화 등으로 신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타영업손익은 보유유가증권 매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3분기 기준으로 46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2232억원 손실 대비 개선된 수준이다. 올 3분기 기타영업손익이 개선된 것은 현대상선 등 보유유가증권 매각과 관련 1회성 요인 때문이다. 또 환율 하락에 따른 선물환계약 이익도 컸다. KB금융은 올 3분기중 현대상선을 비롯한 보유유가증권 매각을 통해 600억원의 매각 이익을 실현했다. 이중 보유하고 있던 현대상선 467만주를 주당 평균 2만4000원 수준에서 전량 매각해 460억원의 이익을 냈다. 또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SPP와 삼진조선 선물환계약 공정 가액조정(CVA) 수익도 약 610억원에 달했다. 3분기 누적 기타영업손익은 지난 1분기 및 2분기에 발생한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손실 영향으로 3497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2534억원의 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확대(963억원)됐다. 종업원급여 및 기타판관비는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되며 3분기에 9576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5.7%(578억원) 줄였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조95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1.2%, 342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분기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15.7%(551억원) 증가한 4066억원을 기록한 반면 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1조84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누적기준 전년 동기 대비 충당금전입액은 3.9%(445억원) 감소했다.K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039억원으로 전기대비 16.0%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가계부문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185억원으로 지난 2분기 대비 170.5%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부문은 전분기대비 15.0% 감소한 1854억원이었다. 영업외손익은 3분기 기준으로 9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BCC 관련 지분법평가손실(1202억원)을 인식했던 전분기 대비 손실규모가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1223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318억원 손실 대비 손실규모가 905억원으로 확대됐다. 3분기 KB금융의 매출은 5조552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20.20%, 전기대비 15.44%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23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5.08%, 지난 2분기 대비로는 40.05% 늘었다. news1@asiatime.co.kr

삼성SDI, PDP·자동차전지 부진에 실적 악화

삼성SDI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6.3%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1조2천966억원으로 13.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250원으로 89.6% 감소했다.이 같은 실적 악화는 점차 수요가 줄고 있는 PDP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 매출이 감소한 데다,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자동차전지 부문의 실적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SDI는 설명했다.이번 분기 PDP 패널 매출은 3천9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4천990억원보다 22% 감소했다.삼성SDI는 독일 보쉬와 합작해 설립했던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인 SB리모티브를 올 초 흡수합병해 관련 손실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삼성SDI 관계자는 "IT 업계 불황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며 "하지만 실적 감소폭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두드러져 보여도 전 분기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9.6% 감소했다.특히 소형전지 부문 매출은 8천36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4분기는 노트북 수요 침체가 이어지고 전동공구 시장이 계절적 영향을 받겠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삼성SDI는 전망했다.삼성SDI는 주요 IT 신제품용 전지 판매를 확대하고, 전동공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전지 판매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문형표 KDI선임연구위원(사진)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했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인선결과를 발표한 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복지부 국민연금 심의위원과 한국사회보장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KDI 재정복지정책 연구부장으로 복지분야와 연금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라며 복지부 장관으로서 복지분야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문형표 내정자는 최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연계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주목받았다. 특히 현재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장을 맡아 국민연금 장기 재정 추계를 바탕으로제도 개선 방향을 지휘해온 만큼 진영 전 복지부 장관 사퇴이후 파동을 겪은 기초연금 입법화를 마무리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지난 1998년에는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올해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민간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하는 등 행정 경험도 많다.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KDI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지냈다.hjjang@asiatime.co.kr

세계미숙아의 날 맞아 이른둥이에게 희망 전달

대한신생아학회는 세계미숙아 날을 맞아 내달 7일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Hope yoU Grow) DAY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이른둥이가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정보 및 국내 이른둥이 부모 대상 서베이 결과와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른둥이들의 공연, 난타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이른둥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HUG 사진 촬영 ▲플레이콘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종이 접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대한신생아학회 남궁란 회장은 이른둥이들은 출생 후 2~3년 간의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번 HUG DAY 행사는 많은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며, 올해도 많은 이른둥이 가정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생아학회에서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preemielovecampaign)에서 실제 이른둥이들의 생생한 성장 과정 스토리를 나누고, 좋아요 응원을 통해 어려운 형편의 이른둥이도 돕는 Like 이른둥이 Make 희망둥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hjjang@asiatime.co.kr 이벤트는 좋아요 클릭만으로 참여 가능하며, 일정 수의 좋아요 클릭 수에 도달되면 이른둥이가 다음 단계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실제 이른둥이의 사연을 통해 이른둥이가 태어나서부터 생후 2~3년 동안 겪는 구체적인 치료 및 케어의 과정은 물론, 이른둥이 부모가 느끼는 심리적 상태, 현재의 건강한 모습 등의 각 단계별 스토리로 구성된다. 대한신생아학회는 좋아요가 2만 건에 도달하면 소정의 기부금을 선정된 어려운 형편의 이른둥이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7일까지 참석자 성함, 참석 인원 수, 연락처를 기재하여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02-318-2261)을 통해 가능하다. hjjang@asiatime.co.kr

주걱턱, 수술안하고 치아교정으로 가능해

#직장인 이씨(30세)는 주걱턱 때문에 고민이 많다. 외관상보기에도 턱이 앞으로 나와 있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일에 집중이 안 될 정도로 두통이 오고 턱 근육이 쪼여오는 등 통증이 심하기 때문이다.이씨는 최근 양악 수술을 할까도 고민 해봤지만 비싼 수술비용과 수술을 한다고 해도 후유증이 올까 걱정돼 선뜻 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과거에는 악교정수술이나 양악수술로만 주걱턱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치과에서 치아교정치료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치아교정으로 주걱턱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일까?주걱턱이라고 다 같은 주걱턱은 아니다. 후천적으로 주걱턱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행동같은 어린 시절의 습관이나 외상,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근육들의 비정상적 작용, 동정맥기형이나 림프기형과 같은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 허재식 원장은 한국인은 18% 정도가 주걱턱이라며 턱이 다른 사람보다 길거나, 말할 때 발음이 새는 경우, 옆에서 본 모양이 초승달 형태인 경우,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 음식물을 씹기 어려운 경우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주걱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허 원장은 이어 주걱턱은 심미적인 문제 뿐 아니라 심각한 부정교합, 발음장애, 턱관절 장애 등 기능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어렸을 때부터 턱성장을 조절할 수 있는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후천적인 주걱턱을 방지하려면 턱을 괴는 습관이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 습관적으로 아래턱을 내미는 행동 등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의학적으로 보면 주걱턱의 유형은 턱 끝 부분의 뼈가 과도하게 성장한 턱끝비대증, 턱 끝 부분만 아니라 턱을 이루고 있는 전체 턱뼈가 앞으로 나온 부정교합 하악전돌증, 아랫니가 앞으로 튀어나온 반대교합 등으로 나눠진다. 턱끝비대증인 경우 소아기에는 턱의 성장을 제어해 주는 방법을 사용해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성인기에는 성형외과에서 턱 끝만 잘라내는 수술로 정상적인 외모의 회복을 유도한다. 하악전돌증이라면 흔히 알려진 양악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교합은 예전에는 수술이 아니면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다행히도 최근에는 치아교정으로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졌다. 교정용 임플란트와 TPA(Trans-Palatal Arch) 등을 이용한 치료 덕분이다.허재식 원장은 일반적으로 주걱턱이라 하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치아교정으로 회복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 전에 먼저 치과에서 치아교정이 가능한지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또 정확한 치아교정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치료 사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치과의사로부터 자세하게 상담을 받고 얼굴의 뼈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한 후 치아와 턱 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jjang@asiatime.co.kr

검찰, 동양대부 전·현직 대표 2명 소환조사

동양사태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증권업계 전반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동양파이낸셜대부에도 조사의 칼날을 내밀고 있다. 검찰은 동양대부가 사실상 동양의 ‘사금고’ 역할을 한 혐의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양그룹 사태와 동양증권의 사기성 화사채 및 기업어음 발행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금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25일 동양대부 전·현직 대표 2명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동양대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던 부실 그룹 계열사에 불법지원하는 등 사실상 그룹의 ‘사금고’역할을 한 부분에 혐의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동양대부 수사 전 검찰은 ㈜동양, 동양증권, 동양네크웍스, 동양시멘트 등 계열사 10곳과 현재현 회장 등 핵심 경영진 등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육감독원에 따르면 동양대부가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6개월 동안 다른 그룹 계열사에 빌려준 돈은 1조5천621억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 대출잔액 1천억원 중 840억원도 계열사 그룹에 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동양대부는 ㈜동양에 350억원, 동양시멘트에 100억원, 동양생명에서 200억원을 빌려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레저에 420억원, 동양인터내셔널에 290억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계열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을 계속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duncan@asiatime.co.kr

10월 마지막주, 전국 13곳 청약 접수

10월 마지막주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4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SH 세곡2지구는 평균경쟁률 23.62대1, 내곡지구도 4.37대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지난주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주도 강남 재건축 단지와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알짜 물량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7곳, 당첨자 계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8곳 등이 예정 돼 있다. 30일 KCC건설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왕십리 KCC스위첸'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8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72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5호선 행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왕십리 비트플렉스, 롯데마트, 무학봉 근린공원, 응봉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무학초, 무학중, 무학여고,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덕수고, 한양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31일 코오롱글로벌이 경남 창원시 양덕동 일대에 공급하는 '양덕 코오롱하늘채'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35가구 중 38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KTX 마산역과 마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서마산IC, 3·15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마산종합운동장, 3·15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가고파초, 양덕중, 무학여중, 무학여고, 창신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16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영주 가흥 코아루노블'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77가구로 구성된다. 영주 신시가지로 조성되는 가흥지구 내에 위치한 단지로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영주생활체육공원,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공공도서관, 영주경찰서,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신설 및 이전이 계획돼 있다. 같은 날 삼정기업이 제주영어교육도시 D6블록에 공급하는 '제주 삼정 G에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46개 동, 전용면적 59~84㎡ 701가구로 구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KIS 제주, 캐나다 브랭섬홀아시아(BHA), 영국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제주 등 국제학교들이 위치해 있고, KIS하이스쿨(2014년 개교 예정),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2016년 개교 예정) 등 4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11월 1일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633번지 일대 청실2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래미안 대치 청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51㎡ 총 1608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서울지하철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구민회관, 한티근린공원, 도곡공원, 대치유수지체육공원, 양재천, 탄천, 삼릉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대치초, 대도초, 대청중, 개원중, 역삼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jhc012@asiatime.co.kr>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박철완 상무 해임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삼촌인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상무를 해임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는 해외고무영업 담당 임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실의무를 위반해 회사는 관련규정에 의거하여 3월30일자로 위임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이자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철완 상무는 올해 초 박찬구 회장과 특수관계를 해소한다고 선언한 뒤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 박 상무는 획기적인 고배당안과 경영진·이사회 변화를 내건 주주제안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벌였으나 지난 26일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박 회장 측이 완승했다. 주주총회 직후 회사 측은 박 상무가 자진해서 회사를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박 상무가 퇴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정리하고 계속 출근하자 회사가 먼저 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사 부채비율' 대한항공·아시아나 '개선' LCC는 모두 '악화'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개선된 반면 저비용항공사(LCC)의 부채비율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2019년 대비 평균 208% 감소했고,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4개 LCC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평균 124% 증가했다. 항공사별로 작년 부채비율 보면 대한항공은 660.6%로 2019년 871.4%보다 201.8%포인트 감소했고, 아시아나항공 부채비율은 1171.5%로 여전히 높지만 전년 1385.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14.3%포인트나 줄었다. 반면 LCC는 부채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838.5%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6.7%포인트 증가했고, 티웨이항공이 503.6%로 전년 보다 175.9%포인트, 진에어 부채비율은 467.4%로 209%포인트 급증했다. LCC 1위인 제주항공은 428.9%로 지난해 351.4% 보다 87.5%포인트 늘었다.

정치권 입맛대로 대출규제…집값도 민심도 모두 잃을라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당국이 치솟는 가계부채를 안정화시키는 가운데 여당이 부동산에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한 대출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정책방향의 선회로 금융권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혼선을 부추기고 당국의 당위성도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3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여당이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를 공식 사과했다. 그는 "청년과 서민은 저축으로 내 집을 가지려는 꿈을 거의 포기하고 있다"며 "그런 터에 몹쓸 일부 공직자는 주택 공급의 새로운 무대를 투기의 먹잇감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의 빈 곳을 찾아 시급히 보완하겠다"며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처음 집을 장만하려는 분께 금융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그 처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크게 확대하며 주택청약에서도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청년과 신혼 세대가 안심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하고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2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장기 무주택자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제공되는 각종 혜택의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한지 이틀 만이다. 현재 부동산 규제 지역(투기지구·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LTV와 DTI는 40∼50%다. 지금도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자 등은 10%포인트를 우대해 LTV와 DTI가 50∼60%를 적용받는다. 민주당은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장기거주한 1주택자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알려졌다. 이들이 이주를 위해 추가로 주택을 구매할 경우 LTV·DTI 한도를 10%포인트(p) 상향해 주는게 골자다. 또 생애최초 주택구매자와 장기무주택자의 LTV·DTI 한도도 10~15%p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장기무주택 기간은 5년이 유력하다. 4·7 재보선을 앞두고 집값 상승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까지 겹치며 국민들의 분노가 커짐에 따라 민심을 잠재우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은 난감해 하고 있다. 당정간 불협화음으로 금융권과 소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대출규제 강화 카드를 들었다. 다음달 중순 이후 발표할 '가계부채 관리방안'도 현재 금융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DSR 관리지표를 차주별 DSR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여당의 발표로 금융위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여당의 요구에 맞춰 수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대한 관계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되면, 발표 전 당정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금융당국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당국의 규정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조치를 취해 금융안정과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손바닥 그동안 대출 옥죄기에 나서던 당국이 여당의 입맛대로 손바닥 뒤집듯 정책방향이 바꾼다면 정책의 당위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에도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금융회사들이 당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민심 달래기에 성공할지도 의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무주택자들 중 대출 좀 더 받게 한다고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느냐"며 "근본적인 문제는 집값이 오를대로 오른 것인데, 여당의 방침으로 오히려 주춤하던 집값이 폭증해 민심만 더욱 사나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당국의 관리방안을 봐야 알겠지만, 당국이 정치권에 휘둘린다는 인식을 지울 수 없다"며 "여당의 끌려가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당국의 신뢰도만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