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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1일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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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여성∙가족 플랫폼 구현해 새로운 15년 준비"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코로나19로 여성, 가족, 돌봄 등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지난해 12월 연구원에서 재단으로 한 단계 도약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수장 정정옥 대표이사를 인터뷰했다.

 

재단은 지난 15년 간 성평등 문화와 정책, 가족, 아동과 여성인권,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등 경기도의 여성․가족 정책 연구와 사업을 펼쳐왔다.

 

정정옥 대표이사는 “재단 탄생을 계기로 여성․가족분야 정책연구와 주요 사업을 도내 31개 시군,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 여성∙가족 정책 플랫폼을 구현해나가면서 새로운 15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플랫폼’이라는 비전과 ‘평등으로 한 걸음 더 따뜻한 경기’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여성가족정책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도민들의 행복, 미래를 디자인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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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Q. 재단 승격 이후 달라지는 점과 비전은

 

2005년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으로 출발해 2008년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으로 명칭 변경 후, 개원 15년 만인 지난해 12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출범하게 됐다.

 

재단은 경기도가족연구원 시절에도 연구뿐만 아니라 사업도 병행하고 있었다. 다만 재단으로 바뀐 뒤 차별된 점이 있다면 틀의 변화, 질적인 변화가 있고, 기존보다 사업의 영역과 분야가 더욱 확대된다고 보면 된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진행되는 사업은 연구로 검증받고, 연구를 통해 사업으로 확장하는 선순환적인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재단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연구 분야의 위축에 대한 주변의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연구를 통해 정책개발을 실현하고 사업으로도 연계되기 때문에 연구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지난해 전 직원들이 모여 재단의 방향과 미래를 설정하는 비전 수립 워크숍을 열고 정한 비전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여성가족정책플랫폼’이다.

 

이처럼 재단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개발과 사업들이 도내 31개 시군, 지역사회, 유관기관에게 영향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재단이 추구하는 ‘여성가족 정책플랫폼’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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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놀이문화 확산 심포지엄'

 

Q. 라떼파파, 아빠하이 등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을 시도하면서 신선한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구상하는 사업은

 

기존 사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성인지교육, 남성육아참여 등을 비롯해 아동놀권리 증진, 아동돌봄센터 운영, 부모양육리더, 강사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남성육아참여 캠페인 ‘라떼파파’는 도와 함께 진행하는 도정 캠페인으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도정캠페인은 새로운 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와 협의 중에 있으며, 디지털 성범죄 대응, 아동돌봄, 아동학대방지 등 다양한 이슈 중에 도정의 목표와 재단의 사업방향과 잘 맞는 주제를 결정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의 의미로서 아빠와 아이의 새로운 만남과 성장’을 뜻하는 남성 육아참여모델로 아빠의 육아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 내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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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진행한 ‘아빠하이’ 콘서트

재단은 지난 2월 남성육아참여자 1000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참여자들은 3~11월까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재단으로 출범하면서 1월 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정책사업실 내에 전문인력양성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신임원장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내․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포털을 구축, 성평등교육, 가족교육, 보육교직원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민들과 연결시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정인아 미안해’로 알려진 아동학대는 핵심 이슈다. 이에 대응하고자 재단은 3월부터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홍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평등 직장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성평등교육 표준 매뉴얼을 제작하고, 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내 산하기관들과도 MOU를 맺으며 성평등 직장문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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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소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도서관동 3층에 자리잡은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3일 공식 개소했다. 

 

Q.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2월 본격 가동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

 

지난해 6월 ‘디지털성범죄대응추진단’으로 출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3일 공식 개소식을 했다.

 

센터는 개소식에서 ‘도민이 안심하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안전망 구축’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피해자 관점, 회복, 연대, 협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발표했다. 

 

17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 보호와 상담, 피해영상 삭제 관련 전문 인력 18명이 활동하는 센터는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된다. 센터는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하면서 디지털성범죄 예방체계수립, 제도개혁 네트워크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디지털 성범죄 대응 기관인 만큼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잘 운영해서 전국의 다른 시도에도 저희와 같은 기관들이 설립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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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Q. 여성, 가족, 돌봄 등과 관련된 이슈로 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도민께 한 말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학대, 아동돌봄, 디지털성범죄 등 하루가 멀다하고 여성, 가족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이 생기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성범죄에 이어 최근에는 딥페이크와 알페스(실제인물을 소재로 한 동성애소설) 등 남성연예인의 성적대상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다.

 

지친 도민 여러분들께 재단이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이런 이슈들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와 사업으로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재단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남성공동육아(아빠하이), 아이돌봄센터 운영, 1인가구, 아동학대, 다문화 및 이주민, 퇴소청소년 등 다양한 핵심의제에 관한 선도적 연구와 사업들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평등으로 한걸음 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선영 기자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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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한중일 제조업… '비용 인상 인플레'는 리스크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세계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한중일 아시아 제조업이 생산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고 있지만 부품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리스크로 꼽힌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고, 같은 기간 일본은 52.7로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중국은 50.6으로 전월대비(50.9) 하락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 수준을 유지했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 경제활동 정상화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한국과 같은 수출 중심 경제는 미국과 중국에서 수요 회복이 나타나야 더 많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덕분에 내수소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IMS마킷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제조업체들이 미래를 낙관하고 있으며 신규 상품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요 증가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며 비용이 상승할 위험도 있다. 비용 상승은 기업 실적 악화를 야기하거나 기업이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는 과정에서 물가가 오르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자재와 부품 등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데다 미국 텍사스주 대규모 정전사태 때문에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수에즈 운하가 막히면서 전 세계 물류가 차질을 빚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생산 중단 혹은 조정을 결정했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차이신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투입 비용 상승 문제를 지적했다. 왕 저 차이신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몇 개월 간 투입과 산출 가격이 오름에 따라 우리는 미래의 물가 상승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은 미래의 정책 여력을 제한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예쁘다"…LG전자 '오브제 컬렉션' 생태계 구축 잰걸음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가 조만간 맞춤형 가전 브랜드 오브제 컬렉션 라인업에 공기청정기를 추가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오브제 컬렉션 브랜드 론칭 후 생활가전 전반으로 빠르게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1일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오브제 컬렉션 360 알파 △오브제 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알파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지정상품은 11류,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상표는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의 오브제 컬렉션 라인업을 염두에 두고 출원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신제품의 최상위 버전에 색상과 디자인을 차별화해 오브제 컬렉션 브랜드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는 청정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모드가 적용돼 공기질에 맞춰 최적의 청정 옵션을 맞춰준다. 필터수명센서는 필터의 교체 시기를 더 정확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음성안내는 물론 차별화된 위생 관리 기능까지 지원한다. 청정면적이 114·66제곱미터(㎡)인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LG 오브제 컬렉션은 인테리어에 특화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동급 일반 제품보다 10만원 이상 비싸지만, 개인의 취향은 물론 어느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 있는 가전 제품군 구매자 중 절반이 오브제 컬렉션을 샀다.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집 전체의 공간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효과를 줘 여러 종류 제품을 동시에 사는 소비자도 많았다. 지난 2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매한 소비자 중 약 40%가 세 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런 이유로 오브제 컬렉션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론칭 때 11종이던 라인업은 올해 에어컨과 청소기가 추가되면서 13종이 됐다. 오브제 컬렉션 공기청정기는 이 브랜드의 14번째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 컬렉션의 라인업은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오브제 컬렉션은 현재 국내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주방가전에서 생활가전까지 비스포크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서울시, LH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맞교환 검토⋯"서울의료원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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