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E-GMP 기반 현대차 '아이오닉' 5 출시=현대차가 차세대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전계약 첫날 국내 실적이 2만3700여대로 사실상 올해 목표 했던 판매량이 하루만에 '완판'되면서 기염을 토했다. 아이오닉 5는 3000대 한정으로 진행한 유럽 사전계약 판매에서도 하루만에 완판됐다. 하루에 1만여명이 몰리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휩쓸고 있는 테슬라의 최대 경쟁사로 급부상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E-GMP'가 최초로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정부의 세제 혜택을 받아 3000만원 후반대가 구매가 가능하다.
○…디젤엔진으로 강력하게, 4WD로 주행 안전성까지 르노삼성차, '뉴 QM6 dCi' 출시=르노삼성차가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파워풀하고 사륜구동(4WD)의 안정성을 갖춘 '뉴 QM6 dCi' 모델을 선보였다. 뉴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과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4WD는 오랫동안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의 올 모드 4X4-i가 적용됐다. 이륜구동, 오토, 4WD 락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된다. 경사로 저속주행장치가 적용돼 급경사 도로에서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안전하게 내리막 길을 내려갈 수 있다. 흡차음재를 보강해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을 보완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RE 3466만원 △프리미에르 4055만원 등이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포르쉐코리아가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과 세단의 독보적인 편안함을 완벽하게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를 출시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4'와 롱 휠베이스 바디 스타일의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 등 4종이다. 이크제큐티브 모델은 2015년 이후 6년 만의 국내 출시다. 신형 이그제큐티브는 전장과 휠 베이스가 각각 150mm 늘어나 더 넓은 공간과 한층 더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하며 대형 리어 센터 콘솔을 옵션으로 지원한다. 접이식 테이블은 대형 센터 콘솔과 함께 뒷좌석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억원 중반부터 약 3억원까지 책정됐다.
○…'리틀 S클래스', 벤츠 신형 'C클래스'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6세대 신형 'C클래스'를 공개했다. 2014년 이후 약 10년만의 변신으로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안락함, 감성과 지능을 효율적으로 결합, 모던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했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고급 소재로 마무리한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의 실내는 생체인식 로그인, 스마트 홈 기능을 포함한 2세대 MBUX,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AR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차량을 개인 맞춤형 '컴포트 존'의 모습으로 구현했다. 1회 완충 시 100km 이상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된다. 전장 4751mm, 전폭 1820mm, 휠베이스 2865mm 등의 크기를 확보했고, S클래스에 버금가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국내 판매는 올해 말 예정됐다.
○…포드, 픽업의 최장자 '뉴 레인저' 사전계약=포드코리아가 정통 픽업트럭 '뉴 레인저'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픽업트럭을 넘어서 다재다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와일드트랙과 랩터 등으로 출시된다. 2리터 바이터보 디젤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와일드 트랙 기준 복합연비 리터당 10km를 실현했다. 최고출력 213마력과 51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500kg의 견인하중을 갖췄다. 4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와일드트랙 4990만원, 레인저 랩터 6390만원 등이다.
○…정의선 회장이 인정한 '오딧세이', 혼다 2021년형 출시=혼다코리아가 가족 모두의 안전, 편의는 물론 이동의 즐거움까지 실현하는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안전 및 편의사양, 공간 활용성 등 오딧세이의 강점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트림은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790만원이다. 혼다 센싱 등 첨단주행기술과 돋보적인 공간 활용성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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