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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9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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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칼럼] 겨울과 코로나 그리고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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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

골다공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지난 5년(2015~2019년) 사이 무려 30% 이상 늘었으며, 2019년에는 100만 명 이상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숭숭 생기며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척추나 고관절, 손목 등 다양한 부위의 골절이나 척추, 관절질환의 원인이 된다.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관리에 중요한 것이 칼슘과 비타민D이다. 칼슘은 뼈의 재료가 되는 영양소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비타민D는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칼슘은 주로 음식이나 약으로 섭취가 가능하여 식습관에 신경을 쓰면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생성이 되기 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이나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경우 부족하기 쉽다.

 

비타민D의 가장 큰 공급원은 햇빛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학업과 회사 업무에 햇볕을 가까이 하기 어렵고, 자외선 차단제도 사계절 내내 습관처럼 수시로 바르는 사람이 많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쉬운 환경인 셈이다. 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이 비타민D 결핍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에는 일조량이 떨어지고 비타민D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에 거의 도달하지 못한다.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밖에서 햇볕을 쬐며 운동을 즐기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골연화증, 골다공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몸의 면역기능 저하나 근력저하, 만성피로, 우울증, 비만, 심혈관질환 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은 약 1000IU 정도다.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면 생성이 가능한 양이다.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를 만들 수 있지만, 햇볕이 많은 시간대에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면 뼈 주변 근육도 단련된다.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D 생성 능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D 부족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 비타민D 결핍 상태이고, 요즘처럼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기 어려운 시기라면 약이나 주사 같은 비타민D 보충제를 고려해볼 수 있다. 먹는 음식으로는 연어나 고등어, 참치 같은 기름지거나 등푸른 생선류, 계란 노른자 등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라면 칼슘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앞서 언급했듯, 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이 되며, 골다공증은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젊은 사람들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충격을 받는다고 해도 가벼운 부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노인들은 약한 부상에도 골절 같은 부상을 당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급증하는 편이지만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운동부족이나 다이어트, 자외선 차단제, 편식 등의 이유로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병원을 방문했던 40대 중반 여성 환자의 경우 가볍게 주저앉은 정도의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정도로 골다공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있었다. 이런 경우 골절부위의 치료를 한다고 해도 골다공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다시 부상을 당하기 쉽다. 가급적 50대에 이르기 전, 40대부터 정기적인 골밀도와 비타민D 검사를 통해 뼈 건강 유지에 신경을 쓰면 골다공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관리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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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