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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주건협 회원사 분양계획.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코로나19로 밀린 분양 물량을 풀면서 내달 공급량이 대거 늘어난다.
30일 주건협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1만402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 1만1361가구 대비 23%(2666가구), 전년 동기 5744가구 대비 144%(8283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만 804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과 인천에 공급되는 물량은 없다.
지방의 경우 총 5988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광주 304가구 △강원도 918가구 △충북 122가구 △충남 1779가구 △전북 1220가구 △경북 1555가구 △제주도 85가구다.
주건협 관계자는 "올해 계획했던 분양 일정이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되면서 12월에 물량이 쌓였다"며 "더 늦어지면 이자비용 등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올해 안에 분양을 마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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