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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본사 전경(사진=대웅제약) |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중 대만 현지에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대만 판매는 파트너사 '오리엔트 유로파마'가 맡는다. 이 회사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회사로, 미용·성형 관련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대만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용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자체 제조해 공급중인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52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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