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권 날씨를 보인 26일 출근길 경기 고양시 한 길거리에 떨어진 나뭇잎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져 있다. 사진= 박고은 기자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북부동해안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제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울릉도·독도 5~30㎜, 경북 북부동해안·제주도 산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제주도 산지 1㎝ 내외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제주 산지에는 내린 비 또는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3∼9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쿰쿰하고 퀘퀘해진 냉장고 냄새를 잡는데 고민인 이들이 있다. 이때 먹다 남은 소주를 뚜껑을 연 채로 냉장고 안에 넣어 두면 냄새가 말끔히 없어진다고 하니 잘 활용해 냄새를 다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