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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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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불붙은 모바일 신작 전쟁 "이 게임 주목하라"
▲ (상단부터) 넷마블 세븐나이츠2, 위메이드 미르4. 사진=각사, 이미지 합성=류빈 기자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작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게임 이용 시간과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게임업계가 모바일 신작 출시를 통해 진검승부에 나선 것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업계가 모바일 시장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형제(리니지M·리니지2M)’에 대적할 만한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하며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최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와 위메이드의 ‘미르4’, 한빛소프트의 ‘삼국지난무’ 등의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어 곧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 등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는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3일 만인 21일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기존 2위인 리니지2M을 치고 올라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25일 정식 출시한 위메이드의 ‘미르4’도 인기다. 출시 전부터 30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았던 미르4는 정식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갤럭시 스토어·구글플레이 등 4대 앱 마켓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원스토어에선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르4는 위메이드 자사 대표 IP인 ‘미르’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 장르 게임이다. 광활한 미르 대륙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이 수놓는 대서사시를 그려냈다. 모바일과 PC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전투부터 경제, 정치,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스템 MMORPG를 즐길 수 있다.

 

▲ 한빛 소프트 '삼국지난무'


한빛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도 출시일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연속 구글 플레이스토어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전작 디펜스RPG '삼국지난무'의 후속작으로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실시간 부대전략 RPG다. 고퀄리티 그래픽의 몰입감 높은 삼국지 스토리와 모바일 실시간 부대 조작 시스템이 특징이다. 매주 열리는 난무전과 한국·일본·대만 3개국 간의 서버대전 천하전을 통해 대규모 연합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 트릭스터M, 신규 인게임 영상과 캐릭터 정보 공개.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앤트리브소프트가 보유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할 예정이다. ‘트릭스터’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됐던 PC온라인 게임으로 이를 모바일화시켰다. 지난달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9일만에 200만명 이상을 모았다.

트릭스터M은 캐주얼 MMORPG 장르로 게임 내 모든 장소를 갈 수 있도록 오픈월드를 구성해 유저들의 자유도를 높였다. 원작에서 호평을 받은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유지시켰다. 엔씨소프트 자체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모바일과 PC 모두 게임 구동을 가능하게 했다. 

류빈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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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 수입차 'ㅂ' 차량을 소유한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추운 날씨에 스마트키가 방전돼 차량출동서비스를 부르려고 했지만 보험사에서 "스마트키 차량의 경우 출동이 안된다"는 대답을 들은 것. 결국 사설업체를 불러 적잖은 돈을 지불하고 문을 열 수밖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자동차보험 약관을 살펴본 결과 스마트키 차량은 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명시된 내용을 확인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키를 가진 차량의 경우 문잠김 등 문제 발생 시 보험사의 차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현재 보험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약관에는 잠금장치해제 등 출동서비스에 대해 '스마트키 등 특수잠금장치가 장착된 경우 잠금장치 해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기존의 기계식 열쇠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지만 스마트키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스마트키 차량은 지난 2010년대부터 점차 등장해 최근에는 대다수 소비자들이 채택하는 보편적인 차량 잠금장치로 자리잡았다. 국산차 중 중대형 차량의 90% 이상이 잠금장치를 스마트키 방식으로 장착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와있는 수입차의 상당수도 스마트키를 적용하고 있다. 오히려 기계식 열쇠로 차문을 여는 장면을 보기 어려운 시대에 해당 약관이 오히려 대다수 보험 가입자들의 서비스 이용을 막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도 고충이 있다. 기존 기계식과 스마트키 잠금장치의 구조가 다르다는 것이다. 기계식 잠금장치는 잠금장치 안팎이 연결돼 있어 유리창 사이로 도구를 집어넣고 문을 해제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했다. 스마트키 방식은 해당 도구로는 해제할 수 없도록 구성돼 있고, 차문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치를 동원할 수밖에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키 방식은 기존 도구로 문을 해제할 수 없어 유리를 파손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는데, 그러면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국산차의 경우에도 도난방지장치 등 특수잠금장치를 부착했다면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약관에 해당 내용이 명시돼 있어 고객이 파손에 대해 보험사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해도 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차량 안에 아동이 있는 등 긴급상황에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마트키를 통한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상황인데 해댱 약관으로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는 건 사실"이라며 "방전 등 기기 관련 피해가 큰 겨울철에는 소비자 혼란이 없도록 내용 안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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