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북극한파'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7도 △춘천 -14도 △강릉 -5도 △대전 -9도 △대구 -7도 △부산 -2도 △전주 -8도 △광주 -5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3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경기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릴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5㎜ 미만이다.

대기질은 일부 좋지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 충북, 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소주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기름을 녹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소독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분무기에 물과 소주를 1:1로 섞어 음식물, 기름때로 얼룩진 주방에 뿌린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키친타올, 헹주로 닦아주면 말끔히 청소하거나 소독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먹다 남은 소주를 그냥 버렸다면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