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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이날 주민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가 2m 간격 유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의 개요와 환경영향평가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대구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는 열병합발전설비 사용연료를 기존 중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개체하는 사업으로 기존 설비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261㎿ 규모의 열병합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열전용보일러 또한 LNG로 전면 교체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미세먼지 등 연간 대기오염물질은 201톤에서 개체 후 약 67%가 감소한 67톤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기질 모델링을 통해 연료개체 전·후 주변지역 영향농도를 비교한 자료에서도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가 각각 91%, 96%까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대구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해 대기오몀물질 배출을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며 "대기환경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환경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주민의견을 내달 22일까지 수렴하고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4년 하반기 개선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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