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대 드라마 중 한국 4개, 중국 6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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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서준 베트남 팬페이지 페이스북 캡쳐) |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올해 베트남에서 한국 드라마들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중국 드라마들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았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베트남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드라마는 ‘이태원 클라쓰’로 전체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과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각각 2위와 5위, ‘더 킹:영원의 군주’는 10위에 올랐다.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국 영화, 드라마, 음악으로 대표되는 ‘한류’는 지난 2000년대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드라마의 경우 중국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상위 10대 드라마 중 6개는 중국 드라마였다.
한국 드라마들이 비록 1위와 2위를 차지했지만 중국 드라마인 ‘이가인지명’과 ‘삼생삼세십리도화’가 각각 3위와 4위를 오르며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또한 6위에서 9위 모두 중국 드라마들인 ‘리인심상’, ‘아불능연애적여붕우’, ‘빙당돈설리’, ‘전문중적진천천’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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