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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1일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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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주인공은 나] 국민카드 엑셀 밟은 '셀러허브'…"소상공인 셀러 플랫폼 성장"

[인터뷰]추연진 레이틀리코리아 대표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대한민국의 모든 셀러들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다."

 

▲ 추연진 레이틀리코리아 대표. /사진=레이틀리코리아 제공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판매하는 통합플랫폼 '셀러허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레이틀리코리아 추연진 대표가 아시아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의 사업 포부를 밝혔다.

레이틀리코리아는 셀러들이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각 쇼핑몰 별 입점 과정 없이 셀러허브 아이디 하나로 상품 등록, 주문 및 배송, 고객 서비스, 정산 등의 다양한 업무들을 한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어 현재까지 누적 8000여개의 셀러가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레이틀리코리아는 2019년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나인’ 3기에 선정돼 성장의 가속 패달을 밟고 있는 중이다. 11월 월 거래액 52억을 달성하며 2019년 400억의 거래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 대표는 “스타트업은 자본과 인재 그리고 사업 인프라가 항상 부족하다”며 “스타트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빠른 성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애환을 토로했다.

다만 그는 “이미 규모와 인프라를 갖춘 KB국민카드와 같은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함께 한다면 빠르고 신속하게 기존 인프라와 고객 정보 등을 활용해 단기간에 다양한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가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 국민카드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신청 계기는.
서비스를 운영함에 있어서 결제 및 정산과 관련된 다양한 셀러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고민하던 중 국민카드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검증하기 위해 신청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또한 KB국민카드는 3년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이 축적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타 금융권 프로그램 대비 우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주변 및 참여 스타트업에게 퓨처나인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평판이 있어서 신청하게 됐다.

■ 레이틀리코리아 기술, 소비자에게 어떤 혜택을 주나.
셀러허브는 브랜드 본사부터 총판, 대리점, 1인 창업자까지 다양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보유 자본이 많지 않은 중소 셀러들에게는 물건을 꾸준히 들여와 판매 배송하려면 대금 정산이 굉장히 중요하다. 셀러허브를 사용하는 셀러들의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요청이 바로 선정산 서비스다. 이 부분에 대한 판매자들의 니즈를 국민카드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빠른 정산을 통해 셀러들은 판매자금을 확보하고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매출 극대화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민카드와의 시너지는.

일차적으로는 국민카드와 함께 선정산 서비스를 준비하여 3개월 만에 소상공인 셀러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협업 및 제휴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국민카드를 사용하는 기업고객들과 최종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 및 PG 프로모션까지 매우 적극적으로 다양한 제휴 안건들을 준비하고 있다.

 ■ 스타트업과 금융사 협업의 어려운 점은
초기에는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함에 있어 스타트업의 의사결정 및 실행의 속도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하지만 유연한 의사결정과 신속한 진행을 통해 3개월 만에 선정산 서비스 (베타)를 일부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그 바탕에는 국민카드 현업부서가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레이틀리코리아’ 2020년 포부는.
최근 44억원 규모의 시리즈A-1 투자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투자금은 R&D역량과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셀러들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판매자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신진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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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한중일 제조업… '비용 인상 인플레'는 리스크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세계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한중일 아시아 제조업이 생산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고 있지만 부품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은 리스크로 꼽힌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고, 같은 기간 일본은 52.7로 지난 2018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중국은 50.6으로 전월대비(50.9) 하락하며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 수준을 유지했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50보다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 경제활동 정상화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한국과 같은 수출 중심 경제는 미국과 중국에서 수요 회복이 나타나야 더 많은 상품을 수출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덕분에 내수소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IMS마킷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제조업체들이 미래를 낙관하고 있으며 신규 상품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요 증가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며 비용이 상승할 위험도 있다. 비용 상승은 기업 실적 악화를 야기하거나 기업이 소비자에게 가격을 전가하는 과정에서 물가가 오르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자재와 부품 등 생산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데다 미국 텍사스주 대규모 정전사태 때문에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수에즈 운하가 막히면서 전 세계 물류가 차질을 빚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반도체 부족 문제로 인해 생산 중단 혹은 조정을 결정했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차이신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투입 비용 상승 문제를 지적했다. 왕 저 차이신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몇 개월 간 투입과 산출 가격이 오름에 따라 우리는 미래의 물가 상승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은 미래의 정책 여력을 제한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예쁘다"…LG전자 '오브제 컬렉션' 생태계 구축 잰걸음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가 조만간 맞춤형 가전 브랜드 오브제 컬렉션 라인업에 공기청정기를 추가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오브제 컬렉션 브랜드 론칭 후 생활가전 전반으로 빠르게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 1일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오브제 컬렉션 360 알파 △오브제 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알파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지정상품은 11류, 공기청정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상표는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의 오브제 컬렉션 라인업을 염두에 두고 출원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신제품의 최상위 버전에 색상과 디자인을 차별화해 오브제 컬렉션 브랜드 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는 청정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모드가 적용돼 공기질에 맞춰 최적의 청정 옵션을 맞춰준다. 필터수명센서는 필터의 교체 시기를 더 정확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음성안내는 물론 차별화된 위생 관리 기능까지 지원한다. 청정면적이 114·66제곱미터(㎡)인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LG 오브제 컬렉션은 인테리어에 특화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동급 일반 제품보다 10만원 이상 비싸지만, 개인의 취향은 물론 어느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 있는 가전 제품군 구매자 중 절반이 오브제 컬렉션을 샀다.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집 전체의 공간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효과를 줘 여러 종류 제품을 동시에 사는 소비자도 많았다. 지난 2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매한 소비자 중 약 40%가 세 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런 이유로 오브제 컬렉션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론칭 때 11종이던 라인업은 올해 에어컨과 청소기가 추가되면서 13종이 됐다. 오브제 컬렉션 공기청정기는 이 브랜드의 14번째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 컬렉션의 라인업은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오브제 컬렉션은 현재 국내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주방가전에서 생활가전까지 비스포크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서울시, LH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맞교환 검토⋯"서울의료원 확정 아냐"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10개월 만에 송현동 부지 매각 조정서에 합의한 가운데 서울시가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송현동 부지를 맞교환할 부지 물색에 돌입했다. 이날 한 매체가 송현동 부지 맞교환 대상으로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가 유력하다고 보도했지만 서울시는 너무 앞서 나갔다며 다양한 부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현재 LH와 특정 부지를 두고 협의한 것이 없다”며 “여러 가지 후보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송현동 부지와 교환할 부지는 서울의료원 뿐만 아니라 서부면허 시험장 등 다양한 부지를 검토 중에 있다”며 “검토한 부지는 LH와 협의도 해야 한다. 서울의료원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맞교환을 연내로 목표하고 있지만 LH사태에 따라 계약이 달라질 수 있다며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LH사태를 봐야 한다”며 “우리는 연내 교환을 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지만, LH사태가 언제 해결될지 몰라 교환 시점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매각 최종 결정으로 현금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송현동 부지 가격은 서울시가 보상금액으로 제안한 4670억에서 대한항공이 최소 금액으로 원하는 50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