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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이 비닐봉지 사용 금지에 이어 쓰레기 수입 중단이라는 강경책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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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태국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일부 환경 운동가들은 일회용 비닐봉지 외에 중국에서 들여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야말로 환경오염의 주범이므로 이에 대한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타라 부아캄스리 그린피스 태국 대표는 “중국은 지난 2018년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중단했음에도 태국에는 40만 톤 이상에 달하는 쓰레기가 중국에서 유입됐다”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은 자발적인 행동에 의존하는 권고사항을 넘어 더 강력한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4~2018년 태국에 수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90만6521톤으로 이중 일본(30%)이 가장 많았고, 홍콩(18%)과 미국(16%)이 다음을 이었다. 특히 중국은 지난 2018~2019년 2배나 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경 운동가들은 환경오염을 예방하려면 자국 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국가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가나 터널 등에도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현재 50인 미만 사업장은 규정에서 제외돼 이들이 쓰레기의 주범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재활용 설비를 갖추지 못한 사업장에 운영 허가를 내리지 않는 등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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