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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짜뚜짝 주말시장의 묻닫힌 가게들 모습 (사진=연합뉴스/EPA) |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태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업 피해가 아시아에서 가장 컸다.
12일(현지시간) 태국 현지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전자여행허가제 웹사이트 오피셜ESTA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하며 지난해 1~10월 전 세계 관광업 피해액은 935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피해액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으로 1472억4500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
이어 스페인(467억700만 달러), 프랑스(420억3600만 달러), 태국(375억400만 달러), 독일(346억4100만 달러), 이탈리아(296억6400만 달러), 영국(278억8900만 달러), 오스트리아(272억600만 달러), 일본(260억2700만 달러), 홍콩(240억6900만 달러)이 상위 10대 국가에 포함됐다.
또한 중국(232억1600만 달러), 터키(213억5000만 달러), 인도(167억5300만 달러), 캐나다(126억3400만 달러), 말레이시아(125억1700만 달러) 등도 피해액이 상당했다.
아시아에서는 태국의 피해액이 가장 컸고,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다음을 이었다.
한국은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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