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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서구는 26일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서구 자원순환 정책 주민참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서구지역 자원순환시설과 재활용업체 현장방문을 실시 중이다. 현장 방문을 토대로 서구가 직면한 쓰레기 처리 현안 인식과 지역적 여건을 충분히 검토하게 된다.
참여단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내 소각시설과 음식물자원화시설, 인천시 8개 군·구의 생활폐기물 적치 장소인 경서동 적환장, 서구 재활용선별업체 남일상사, 생활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대성환경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참여단은 현장에서 소각시설 운영현황을 살피고 생활쓰레기 반입과 자원화 처리 과정 등을 둘러보게 된다.
아울러 재활용품 선별처리,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제품화 등 폐기물처리 과정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세세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질문하는 등 현장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현장방문에 어려움이 많지만, 여건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주민참여단 현장방문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환경정책 갈등 해결과 행정의 신뢰성, 절차적 당위성 확보로 깨끗한 환경에서 상생, 나눔의 삶을 영위하는 ‘클린 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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