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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챗봇 구현 예상 이미지. (사진=GS건설) |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GS건설이 카카오톡을 통해 분양·입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아파트 분양 주요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서비스는 오는 4월 중 개시한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한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앞으로 GS건설은 카카오톡으로 아파트 브랜드 '자이' 고객들에게 분양·계약·납부·입주·고객문의(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숙하고 편리한 카카오톡으로 분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본인 인증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분양 전에 입지와 평면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고 상담, 계약일 사전 예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분양 후에는 입주 안내, 입주 예약 등의 서비스와 분양금 납부 확인서, 중도금 납부 조회 등 발급 및 조회까지 가능하다. 입주 후 AS 신청과 접수 내역 확인 등도 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보여주는 챗봇이 특징이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기존 챗봇보다 뛰어난 문장 인식·이해 능력을 갖췄다. 고객의 질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자주 묻는 질문이 아니라도 문맥을 파악해 효율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쉽고 편리하게 분양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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