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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남동구는 26일 지역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과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장애인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대한 지원 계획의 필요성과 탈시설 주거전환을 위한 실무적 정보 제공의 협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이어 네트워크 4차 회의를 열어 회의 안건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입주자 선정 심사,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 위원들은 탈시설을 원하는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인식개선 등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특히 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촉진과 자립에 대한 접근이 많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협의 테이블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내년에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장애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 운영에 고충이 많을 것으로 알지만 이용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구 장애인 탈시설-자립지원 네트워크는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하늘채, 공동생활 가정,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시설 대표자로 구성된 비상설 모임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자립주택 입주자 선정 심의 등 장애인의 탈시설-자립 지원을 위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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