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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업무구상 보고회 모습 |
[아시아타임즈=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시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각 실·과·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을 태안의 ‘실질적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올해 추진 시책의 보완·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군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 조성’, ‘재정운영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재정운영 전략을 세우고 △감축재원(경상경비 등)의 지역경제 투입 △주민제안 등 수요응답형 사업 우선 반영 △군민의 생명·재산보호 안전망 확충 △주민생활 편의증진 SOC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역점전략으로 △태안 미래 신해양산업 등 육성 △자연 휴양 및 치유(힐링) 명품관광지 조성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 및 감염병 예방 체계 구축 △생활 인프라 구축·사람중심의 주거공간 조성 △지역경제활력·농수산물 활용 활성화 △신뢰 바탕 양방향 행정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세부시책은 △충남 광역형 환경교육연수원 유치(190억 규모) △인공지능융합산업 진흥원 조성(남면 달산리 인근) △스마트 관망(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 △태안형 푸드플랜 구축 △비대면 태안관광(모바일 스템프투어)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 운영 등이다.
가세로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신규 시책들을 지속 보완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사는 신해양도시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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