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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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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 수요예측 1431대 1…엔비티 일반 청약 경쟁률 4400대 1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화장품 원료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경쟁률이 코스닥 공모 역대 3위인 1431.28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총 총 공모주식수의 70%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28만4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507곳의 기관이 참여,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참여기관 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122곳을 제외한 1385개 기관 모두가 공모가 상단 금액인 1만1500원 이상을 제시했으며 1만3000원을 초과해 제시한 기관도 602곳으로 기록됐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기록한 1431.28대 1의 경쟁률은 14일 현재 카카오게임즈(1478.53대 1)와 포인트모바일(1447.07대 1)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및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화장품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자금은 구주 매출 포함 약 211억원이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신축 공장에 대한 건축 및 설비 투자에 대부분 활용될 예정이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로레알, 샤넬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0%인 36만7000주에 대해 18일과 19일 진행된다. 이 달 27일 상장 예정이며, 공동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다.

한편,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코스닥 공모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엔비티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6만6400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7억3177만3470주가 접수돼 4397.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9518억원이다.

엔비티의 경쟁률은 역대 코스닥 공모청약 1위 기록이다. 종전 최고 경쟁률은 지난해 8월 상장한 이루다의 3039.56대 1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수요예측부터 일반 공모청약까지 투자자들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엔비티는 2012년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기업이다.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고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지호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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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 분류작업 발빼기⋯’CJ대한통운대리점 “할 만큼 했다. 3000여명 해산 결정”(종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파기에 택배노조에 이어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 결국 29일부터 현장의 모든 분류인력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10월 과로사 대책으로 분류인력에 대한 500억원을 투입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대부분 대리점들에게 전가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CJ대한통운이 분류인력에 필요한 비용 일체를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분류인력 해산을 재고하겠다며 조건부 철회 입장을 공개하며 여지를 남겼다. 28일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이하 대리점연합)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입장문을 냈지만 CJ대한통운, 즉 원청에서 피드백이 없었다“며 ”29일부터 현장의 모든 분류인력을 해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저희가 지난해 과로사 문제 때문에 책임을 다 할 목적으로 현장에서 사람들을 뽑았다”며 “하지만 원청에서는 현장에 맞지 않게 비용을 내려 보냈고, 실제 영업점들이 70%의 비용을 분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대리점연합 회원들도 CJ대한통운의 책임전가에 분노하며 “할 만큼 했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리점연합 회원들은 “영업점들은 그동안 택배 정상화 및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해 사회적 역할과 직업적 책임을 다해 왔음에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은 노고를 무시한 채 일방적 정책을 추진했다”며 “분류인력 사용에 드는 비용 등은 대리점에 강압적으로 전가하는 등 사업자로서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노했다. 대리점연합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얻을 것은 얻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즉 단물만 삼키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은 “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택배운임의 현실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판가 인상에 필요한 정당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그동안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지 확보를 비롯해 자동화 설비 지원, 외국인 인력투입과 같은 문제에도 정부가 나서면서 엄청난 결실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대리점연합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해 얻은 결실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와 사업자 사이에 끼여 울상을 짓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택배노조의 총파업은 물론 대리점연합의 분류인력 해산으로 설 연휴 택배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종철 대리점연합 회장은 “이 같은 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은 결국 국민”이라며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하지만 택배사업 품질의 향상과 택배 종사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영업점주들의 용단으로 생각하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난해 영업익 21.6%↓…순이익은 13.4%↑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보다 21.6%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21조47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2295억 원으로 13.4% 늘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해 이익·현금흐름 중시 경영을 지속했고 운전자본 관리 강화로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부채비율 감축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조641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 줄었다. 영업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줄었고 순이익은 198억 원으로 1527% 증가했다. 또 무역금융 단기차입 축소와 부채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30.5%포인트 줄였다. 동종업계 최저 수준인 163.5%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철강 제품 수요 증가·원자재 시황 회복 예상을 바탕으로 그룹사 통합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는 한편 그간 지속적으로 취급량을 확대해온 곡물 트레이딩 사업에서는 벨류체인 확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LNG 트레이딩 취급량 확대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업 분야의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트레이딩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 흐름에 발 맞춰 그룹의 수소사업과 구동모터코어 사업, 전기차부품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집중해 신 성장 동력 기반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활 말고 농할"...‘1석2조’ 노리는 대형마트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농할(농산물 할인)’이 펼쳐진다. 대형마트들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를 통해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최근 급등한 밥상 물가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가 농할 행사를 열고 계란을 포함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월 3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에 한해 밤고구마, 깐마늘, 표고버섯, 쌈 채소, 고추, 황제 버섯 등 6가지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적용된다. 이마트가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긴급 농할 행사는 당초 취지인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돕기’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마트가 배추와 무 등에 대해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 결과, 배추와 무를 구매한 고객 수가 전년 대비 각각 38.0%, 16.6% 늘었다. 곽대환 이마트 채소 팀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기조에 동참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처럼 농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내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내달 3일까지 농할 행사를 열고 엘포인트 멤버십 회원에게 농산물 12개 품목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품목은 계란과 양파, 감귤, 섬초, 감자, 고구마, 대파,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 오이, 버섯 등으로, 양파는 오는 31일까지만 행사 할인이 적용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가격이 상승한 농산물을 주요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며 “가계의 물가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달걀과 말린 고추를 20%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