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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1일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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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차량진입금지 갑질에 "개인별 배송 중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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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량 진입금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택배노동조합이 8일 오전 서울 강동구 A아파트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A 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일방적인 택배차량 지상출입금지에 맞서 개인별 배송을 중단하고 아파트 입구까지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택배차량의 지상출입을 금지하는 아파트들의 갑질로 인해 많은 택배노동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택배차량의 단지 내 출입을 허용하고 대신 아전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노조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지금과 같은 방식을 계속 고수한다면 택배노조는 택배노동자의 노동건강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아파트를 개인별 배송불가 아파트로 지정하고, 14일부터 아파트 입구까지 배송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아파트 입구로 물품을 찾으로 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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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기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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